<서환> 엔弱,이라크 상황 악화 급등..↑4.70원 1,206.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1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와 이라크 상황 악화를 재료로 급등 출발한 뒤 1천208원 저항선에서 주춤거리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보다 3.90원 상승해 출발한 뒤 1천209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9시40분 현재 전주보다 4.70원 오른 1천206.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일본인 외교관 2명이 피살된 영향으로 닛케이 주가 하락, 달러-엔 상승이 초래됐다며 또 한국 기업체 직원 2명이 피격되는 상황까지 가세해 주가 하락을 우려하는 달러화 매수 동인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달러화가 급등 개장했으나 1천208원선 저항선을 맞아 매물등장 여부에 대한 눈치를 살피고 있다며 1천208원선이 뚫리면 1천210원선까지 오름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 닛케이 지수 낙폭이 제한받는 데다 우리 증시도 전주대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또 달러-엔도 110엔선에서 추가 상승이 막히고 있어 실수요의 유입 없이 1천210원선까지 달러화의 오름폭이 확대될지 두고 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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