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97원선 갈등..↓1.40원 1,198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오전 서울 환시의 참가자들은 1천197원선을 두고 역외매도 및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물과 당국 개입 경계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19분 현재 전날보다 1.40원 내린 1천198원에 매매됐다. 참가자들은 역외매도와 픽싱 매물을 선두로 1천197원선까지 낙폭을 낮췄다며 하지만 1천197원선에서 나타날지 모르는 당국 개입을 의식해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을 닫고 보자는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커지고 시장에 물량부담이 느껴지는 만큼 성급한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 전환은 도리어 달러화 바닥을 더 낮추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