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엔화가 달러화 및 유럽계 통화들에 대해 향후 수주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BNP파리바가 밝혔다.
BNP파리바는 "비일본계 거래자들이 연말을 앞두고 일본자산 익스포져를 줄이고 있는 데다 일본계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해외채권 보유분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은행은 또 달러-엔이 109.10엔에 도달하면 112엔을 목표로 저가매수에 나서고 108.80엔으로 떨어질 경우 손절매를 가하라고 권고했다.
이 밖에 달러화가 전날 110엔을 상향돌파하는 데 실패했지만 하락세로 인해 일본 외환당국의 엔매도 개입 가능성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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