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시장 재료점검> 글로벌 달러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으로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하지만 외환당국의 원화 강세 방어 의지가 여전한 가운데 강한 개입을 보일 여지도 배제할 수 없다.
◆달러 약세= 2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한산한 거래속에 강한 매도세가 형성돼 유로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늦게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075달러에 움직여 전일 뉴욕 후장 가격인 1.1968달러에 비해 0.0107달러 상승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8.70엔에 움직여 전일 뉴욕 후장 가격인 109.54 엔에 비해 0.84엔 떨어졌다.
환시 전문가들은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한 상황에서 투자가들이 달러화에 대해 강한 매도세를 형성했다면서 거래액이 많지 않았던 영향으로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 해 장중 사상 최저치인 1.2093달러까지 떨어지는 초약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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