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90원선 하락 주춤..↓3.90원 1,19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오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1천190원선에서 하락을 주춤거리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32분 현재 전날보다 3.90원 내린 1천191.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천190원선 근처까지 달러화가 하락한 이후 추가 하락에 대해서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국의 개입이 우려되는데다 이월 포지션이 무겁게 넘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사흘간 연속 하락한 것에 대한 부담도 있다며 1천191원선에서 역외세력이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업체가 네고를 내놓고 있어 점차 물량이 쌓이고 있다"며 "개입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1천190원선을 한 차례 터치할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지난주 급등에 대한 조정은 이 정도면 됐다"며 "개입도 있지만 추가 하락하기에 주변여건이 무르익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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