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초반> 유로화 강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3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딜러들은 미국의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경상수지와 재정수지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에 충분할 정도는 아니라는 우려가 일면서 유로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턴(CSFB)의 메리 데이비스 외환전략가는 "미국의 경제성장은 매우 건실하지만 FRB의 정책 기조는 상당히 늘어져 있는 상황"이라며 "유로화가 향후 3개월 내에 적어도 1.2400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오후 6시19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081달러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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