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내년 전세계 원유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소폭 웃도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4일 소시에떼제너럴(SG)이 밝혔다.
SG의 프레드릭 라세르 상품조사팀장은 "비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의 생산량이 내년에는 일 평균 12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약 130만배럴의 수요증가분을 흡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세계 원유 수요량은 내년에 일 평균 총 798만배럴로 연간대비 1.6% 증가할 것이며 총공급량은 1.5%가 늘어난 8천40만배럴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내년에는 비 OPEC국가의 원유 생산량이 OPEC 회원국의 생산량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라세르 팀장은 "이라크가 현재 일 평균 200만배럴을 생산하고 있고 시간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전쟁 이전 수준인 250만배럴도 언젠가는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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