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달러 강세 불구 페그제 변동 불필요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최근들어 홍콩달러화의 강세가 심화되고 있으나 20년 동안 이어져온 페그제를 바꿀 필요성은 느끼지 못한다고 5일 홍콩 금융당국이 밝혔다.
홍콩 외환기금자문위원회는 최근 홍콩 금융청이 외환시장의 과도한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해 개입한 것은 적절한 조치였다며 환율제도의 근간을 수정할 필요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또 "홍콩달러 강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한에 그친다는 조사결과가 있었다"며 "디플레이션과 재정적자, 실업률 등에 관한 시장의 우려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홍콩 외환법제도에 따르면 홍콩 금융청은 달러당 7.8000홍콩달러의 고정환율에 홍콩달러화를 매입하도록 돼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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