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5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들이 월가의 예상만큼 대단치 않을 수도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 보도는 미국의 11월 실업률이 6%에 머무르고 비농업부문고용 또한 15만명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월가의 기대는 이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보도는 또 월가 전문가들이 ISM제조업지수가 호조세로 나온 것을 상당히 의식하고 있으며 뒤를 잇는 경제지표들이 잇따라 호전된 수치로 발표될 경우 미국경제의 회복을 확신하려는 심리 또한 강하다고 전했다.
이 보도는 그러나 사실상 노동시장 상황이 기대에 부합할 만큼 대단히 좋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특히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도 조사 결과 11월 취업상황이 지난 4월 이후 가장 나빠진 것으로 나타난 점은 염두에 둬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yoonj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