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2주만에 1,190원선 깨고 내려..↓2.70원 1,188.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오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 여파로 2주간 지켜지던 1천190원선을 깨고 내렸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보다 1.90원 내린 1천189.10원에 개장한 뒤 오전 9시40분 현재 전주보다 2.70원 하락한 1천188.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주 108엔이던 달러-엔이 107엔대로 하락했다며 이 때문에 1천190원선 밑에서 달러화가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우려로 1천188원선 밑으로 낙폭 확대 시도는 미온적이라며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103원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래소 주가 약세,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미미, 일본 외환당국 구두개입 등의 주변여건은 달러화 추가 하락에 비우호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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