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화, 기술적 지지선 미약한 약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달러화 약세가 기술적인 지지선의 뒷받침도 없이 계속 심화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BNP파리바의 앤드류 차베리에트 기술분석가는 8일 "달러화가 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유로화가 향후 수주 내에 1.2500달러까지 상승하고 달러화가 스위스프랑화에 대해서는 1.2525스위스프랑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HSBC의 마크 챈들러 수석 외환전략가 역시 차베리에트 분석가의 의견에 동의한다며 "파운드화의 경우 올 연말까지 1.7600-1.7700달러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부 전문가들은 올 연말이 다가오면서 계속되는 한산한 장세로 인해 달러 하락세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한 반면 또다른 일부에서는 달러약세가 계절적 요인에 상관없이 약세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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