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외환시장 재료점검> 韓.日개입 불구 달러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오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한국과 일본의 구두개입에도 불구 강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정부 관계자들은 자국 통화 강세를 방어하려는 구두개입에 같이 나섰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이 일본 정부의 시장개입에 대해 부정적인 논평을 했다.
시장참가자들은 당국 개입에 반응을 하지만 심리적으로는 글로벌 달러 약세에 좀더 무게중심을 싣고 있는 양상이다.
■일본당국 속내= 다니카기 사다카즈 일본 재무상은 9일 엔 강세는 강한 미국 경제펀더멘털을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美의 日개입 부정적 평가= 일본 외환당국의 올초 시장개입이 엔강세를 어느 정도 제한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효과는 지속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8일 샌프란시스코연방준비은행이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연준의 마크 스파이젤 선임 조사역은 "2003년 2.4분기의 환율 움직 임은 일본당국의 환시개입 정책이 일시적인 효과에 그쳤음을 입증했다"며 "올들어 8 개월 동안 달러화는 115-122엔에서 등락하는 전례없는 안정세를 나타냈다"고 지적했 다.
■재경부 구두개입 의도=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의 투기적 행태'에 대해 묻자 "외국인 주식 순매수 자금이 유입됨에도 NDF에서 매수 헤지가 별로 없어, 환 리스크를 오픈시키는 양상이 짙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에 최근 글로벌 달러 약세에 기댄 매도세가 더해져 투기성향이 상당 히 강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필요하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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