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日 기계류수주실적 발표 후 3년래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9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일본의 기계류수주실적 발표 여파로 3년래 신최저치를 경신했다.
일본정부는 9일 10월 핵심기계류 수주실적이 당초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했던
것보다(4.9%) 많은 무려 17.4%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일본의 핵심기계류 수주실적은 지난 9월에는 1.6%가 증가했고 8월과 7월에는 각
각 4.3%, 3.1%가 하락했었다.
뱅크오브도쿄-미쓰비시의 다케다 기쿠코 외환매니저는 "일본경제 전망의 향상은 계속해서 엔화에 상향 압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중으로 달러화가 106.50엔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시장관계자들은 오는 12일 발표되는 일본의 단칸지수가 달러-엔의 단기적인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가 40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사전조사한 결과 일본은행(BOJ)의 기업경기신뢰도를 나타내는 분기 단칸지수는 3년래 최고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밖에 유로화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날로 예정된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년래 최저수준 그대로 동결할 것이란 기대가 일면서 유로화에 대해서도 기록적인 최저수준을 유지했다.
웨스트팩뱅킹의 로버트 레니 외환전략가는 "FRB가 발표하는 경기전망 보고서는 기본적으로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이는 명백히 달러화에 악재가 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 은행은 지난 3.4분기에 유로화가 내년 상반기까지 1.2500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오후 늦게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7.15엔에 거래돼 전일 뉴욕 후장 가격인 107.34엔보다 0.19엔 하락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222달러에 거래돼 전일 뉴욕 후장 가격인 1.2224달러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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