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업체네고.역외매도로 낙폭 축소 한계..↓2.20원 1,184.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0일 오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역외매수세로 낙폭을 줄이는 듯 했으나 업체네고와 역외매도가 나와 낙폭 축소에 한계를 보였다.
이날 미 달러화는 오후 2시47분 현재 전날보다 2.20원 낮은 1천184.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오후들어 6천만달러 정도 역외매수세가 나왔다며 하지만 1천185원선에서 다른 역외세력에서 매물이 나온데다 중공업 네고물량도 실렸다고 전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외환당국에서 가끔 경고사격을 하고 있지만 시장에 매물이 쌓이고 있어 1천183원선을 목표가격으로 하락시도가 더 진행될 것"이라며 "다만 달러-엔이 슬금슬금 오리는 것이 장애물"이라고 말했다.
오전과 정반대로 달러-엔이 상승세를 보여 달러화 하락에 비우호적인 반면 거래소 주가의 강세반전과 1천억원이 넘는 외국인이 주식 매매 동향 등은 달러화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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