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시장 재료점검> 日환시 개입 여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전날 런던환시에서 일본 외환당국의 강력한 개입으로 달러-엔이 상승한 영향을 받을 것이다.
달러-엔은 전날 107엔대에서 이날 108엔대로 올라선 상태.
또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은 강한 달러 정책을 고수한다고 밝혀, 일본정부의 개입에 힘을 실어줬다.
■강한 달러 정책= 존 스노 미국 재무부 장관은 강한 달러는 미국의 이익에 합치하는 것이라고 10일(이하 미국시간) 밝혔다.
스노 장관은 CNBC에 출연, "달러화에 관한 미국의 정책은 강한 달러를 계속 강 조해 나가는 것이며 이는 미국의 이익에 합치하는 것이라면서 환율은 개입이 최소화 된 공개적이고 경쟁적인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日시장개입= 10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일본 당국의 대규모 환시 개입 영향으로 엔화에 대해 급등세를 나타내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8.27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7.02 엔에 비해 1.25엔이나 급등했다.
환시 전문가들은 이날 일본 당국이 런던환시에서 80억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환 시 개입을 단행한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이로 인해 달러화가 유럽환시 장중 108.75엔 까지 상승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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