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중국이 월마트나 까르푸와 같은 외국 대형 할인점의 확장을 규제하는 법안 마련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중이라고 11일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보도했다.
중국정부는 자국이 현 소매업체 운영 규정을 위반하고 있는 몇몇 외국 대형 할인점들에 대해 단속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이들 업체들이 향후에 일반기업들에 투자하는 것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들은 적어도 내년 1월1일까지 이같은 방침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중국은 소매업체들에 대해 신규 자본 충당금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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