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후세인 생포 소식 불구 상승 제한
  • 일시 : 2003-12-15 08:18:58
  • 달러-엔, 후세인 생포 소식 불구 상승 제한



    (서울=연합인포맥스) 15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생포 소식에도 불구하고 존 스노 미 재무장관의 지난 주말 발언으로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오전 8시16분 현재 달러-엔은 108.16엔에 움직였다. 딜러들은 아직은 후세인 생포 소식이 환시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스노 장관의 발언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스노 장관은 CNBC에 출연, "달러화에 관한 미국의 정책은 강한 달러를 계속 강 조해 나가는 것이며 이는 미국의 이익에 합치하는 것"이라면서 "환율은 개입이 최소화된 공개적이고 경쟁적인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 성장세 가속화가 지난 2.4분기에 1천38 7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폭을 축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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