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시장 재료점검> 사담 후세인 체포 파장 주목
  • 일시 : 2003-12-15 08:34:06
  • <오늘 외환시장 재료점검> 사담 후세인 체포 파장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체포 파장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이 여포가 단기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하면서 달러-엔이 이른 도쿄환시에서 108엔대로 오르고 있다. ■후세인 체포 국내 금융시장 여파=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14일 미군에 체포됐다는 소식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국내외 증시에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증시의 불확실성을 키운 이라크 사태가 후세인 전 대통령의 체포를 계기로 진정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제 유가 등이 안정을 되찾고 세계 증시에 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후세인 체포 국제 금융시장 여파= 먼저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8개월 반만에 종가기준 10,000포인트를 돌파함으로써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후세인 체포 소식까지 전해져 강세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유로화에 대해 연일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추세적 약세 기조를 지속해 오던 달러화에도 후세인 체포소식은 제한적이나마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국제 금융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JP 모건 관계자도 "후세인 생포가 주식시장에 큰 임팩트를 주지는 못할 것"이라 면서 이것이 경제 펀더멘털 자체에 영향을 줄 정도의 변수가 되지 못한다고 분석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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