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매수+'숏 커버'로 상승..↑4.60원 1,187.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6일 오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물이 나온 후 1천184원선에서 역외매수와 개입성으로 추정되는 강한 매수세에 쫓겨 되오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16분 현재 전날보다 4.60원 상승한 1천187.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은행권에서 픽싱 매물을 먼저 던진 후 강한 매수세가 나왔다며 일부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으로 돌아선 은행권이 '숏 커버'에 나서고 역외까지 가세하면서 달러화가 1천187원선을 뚫고 올랐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1천187원대에서 일단 매물벽을 만났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제자리 걸음이고 달러-엔도 정체되는 등 추가 상승요인이 없어 1천190원선까지 오름폭을 확대할지는 두고 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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