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외환시장 재료점검> 원화 강세 완화 발언
  • 일시 : 2003-12-16 13:57:33
  • <오후 외환시장 재료점검> 원화 강세 완화 발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6일 오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원화 강세 압력이 크지 않다는 박승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 여파를 받고 있다. 이같은 발언은 거의 모든 국내외 금융기관의 내년 원화 전망이 강세쪽으로 기울은 상황에서 외환당국이 예상하기에 원화 강세 압력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뉘앙스로 해석된다. 전날 최중경 국제금융국장이 "미국 적자재정 확대가 글로벌 달러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왔던 만큼 후세인 체포는 이 같은 달러 약세를 저지하는 효과를 가져가 줄 것"이라고 강조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한은이 내년까지 수출이 나홀로 경기회복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을 한 상황에서 한은과 재경부가 모두 원화 강세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은총재 환율 발언= 박승 총재는 "내년 국제수지면에서 원화강세 힘은 크지 않다"며 "경상수지가 올해 150억달러에서 60억달러로 절반이상 줄어드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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