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JP모건은 15일 유로 강세가 내년에는 유럽 기업들에 다소 복잡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건의 폴 깁스 M&A 리서치 담당 대표는 이날 내년도 M&A 및 자본시장 동향을 전망하면서 "유로화가 상승하면서 미국자산이 유럽계 주요 전망있는 인수 기업들에게 유력한 투자유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깁스 대표는 또 "미국을 바라보는 유럽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일례로 15일 다이얼을 29억달러에 인수한 독일 생활용품 업체 헨켈을 한 예로 들었다.
JP모건은 그러나 유럽업체들의 수출이 유로 강세에 의해 위축될 수 있다며 내년 말까지는 유로화가 1.300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oonj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