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NDF픽싱 매물 2억-3억달러 대기..↓1.50원 1,188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오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2억-3억달러로 추정된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물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또 달러-엔이 전날 미 경상수지 적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락한 것도 시장분위기에 한몫했다.
딜러들은 1천190원대 진입이 어렵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됐지만 당국의 개입 우려가 여전하고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이 순매도를 보여 달러화 상승재료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1천185원선에는 바닥인식이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그러나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물이 적어도 2억-3억달러 정도 있다며 이 요인이 주로 달러화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달러화는 오전 9시53분 현재 전날보다 1.50원 내린 1천188원에 매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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