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개입 경계감 강세..↑2.20원 1,19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8일 오전 서울 환시의 미국 달러화는 개장부터 당국의 개입 물량으로 추정되는 매입세로 인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딜러들은 이날 김진표 부총리가 환투기 세력에 대한 정부 입장을 재차 확인한 것이 당국의 개입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동북아금융 중심을 위한 연합인포맥스 주최 조찬간담회에서 "환투기 세력에 의해 환시가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딜러들은 이밖에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1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달러화 상승재료의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며 업체 네고 매물 출회량이 관건이기는 하지만 현재로선 개장가 보다 조금 낮은 1188원이 바닥권으로 인식된다고 전했다.
달러-엔은 계속되는 개입 경계감 속에서 여전히 107엔 초반대에서 미미한 움직임을 보여 서울환시에는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날 달러화는 오전 10시1분 현재 전날보다 2.20원 오른 1천190.80원에 매매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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