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따른 등락..↑0.10원 1,188.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8일 서울 환시의 미국 달러화는 달러-엔 방향에 따라 1천190원대로 잠깐 상승했으나 롱스탑으로 그 같은 시도가 다시 무산됐다. 오전 장 내내 107엔 초반대에서 좁은 폭 등락하던 달러-엔은 오후 장 들어 미국계 펀드의 매수세로 인해 107.65엔까지 상승했으나 수출업체들의 매물출회로 107엔 중반대로 내려앉았다. 이에 달러화는 한때 1천190원까지 상승했으나 달러-엔의 추가상승 여력이 크지 못함을 확인한 후 손절매가 늘어나며 1천188원 후반대로 내려앉았다. 딜러들은 일중 저점이 개장가보다 크게 내려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1천190원대로의 반등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오후 3시5분 현재 달러화는 전날 대비 0.10엔 상승한 1천188.70원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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