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환시개입 기금 한도액 61조엔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일본정부가 외환시장 개입을 위해 61조엔에 달하는 추가기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17일 한 소식통이 밝혔다.
국제금융계에 정통한 이 소식통은 일본정부가 올 회계연도에 외환계정 차입상한선을 21조엔 가량 확충하고 내년에는 40조엔을 추가로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추가되는 21조엔은 현 회계연도 추경예산에 편입되며 나머지 40조엔은 내년 정식 예산의 주요 항목으로 포함된다.
일본 재무성 관계자들은 이같은 외환계정 차입상환폭 확대 수치에 대해 그동안 정확한 언급을 회피해왔으나 개입기금 한도를 확대하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며 정부는 언제든지 외환시장의 급변동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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