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시장 재료점검> 글로벌 달러 약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인 글로벌 달러 가치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반면 유럽중앙은행 및 유럽기업들에서 유로화 강세에 대한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다.
■미달러 약세 지속= 18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경제지표 호전소식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앞두고 딜러들이 포지션 조정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임에 따라 유로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가 약 3년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 했고 이달 필라델피아 제조지수가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 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약세 기조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ECB 유로 강세 우려=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18일 유럽은 강하고 안정적인 통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혀 현재로선 유로화 급등을 우려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트리셰 총재는 중앙은행들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항상 가능한 일이라면서 "그러나 개입에 대해 결코 언급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유로화가 지나치게 오른다고 판단할 경우 ECB가 개입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PSA푸조시트로엥은 유로화 가치 상승으로 올해 순이익이 6억유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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