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수급균형으로 박스장..↑1.70원 1,19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오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수급균형과 재료부족으로 2원 폭의 좁은 박스장을 보였다.
전날 달러-엔의 상승과 뉴욕 차액결선물환(NDF)시장에서의 강세 여파로 일단 개장 달러화 방향은 위로 잡혔다.
또 최근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1천188원선이 계속 바닥으로 작용한 효과도 지속됐다.
하지만 외국인 주식관련 수요와 공급이 둘 다 나왔고 업체도 결제와 네고가 맞물려 수급은 균형상태였다고 알려졌다.
장중 달러-엔이 정체되고 주가도 특색이 없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88-1천193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엄장석 국민은행 딜러는 "1천191원에 업체네고가 대기하고 있어서 달러화가 돌파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달러-엔이 런던환시에서 위로 올라갈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엄 딜러는 "유로강세에 대한 우려목소리가 계속해서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유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유로화가 조정을 받을지가 여부가 국제환시에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날보다 0.70원 올라 개장한 후 1천191.50원으로 상승시도를 벌였다가 1천190.10원으로 내렸다.
이후 달러화는 결제수요 등으로 다시 1천191.50원까지 상승했다가 전날보다 1.70원 오른 1천190.6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마감무렵 거래량은 10.6억달러에 달했고 엔화는 달러당 107.68엔, 원화는 100엔당 1천105원을 나타냈다.
또 거래소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92%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79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에서 67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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