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엥도+크레디' 통합..서울지점도 인원조정 불가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CA엥도수에즈은행과 크레디리요네은행의 통합은행이 출범하면서 서울지점에도 대규모 인원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통합은행측에 따르면 두 은행 서울지점의 현재인원은 CA엥도수에즈가 55명, 크레디리요네가 76명으로 이들 중 절반 정도가 내년 4월9일 통합사무실에서 일하기 전까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은행의 서울지점 사무실은 현재 엥도가 있는 교보빌딩으로 정할 예정이며 감원대상자들은 근속연수에 따라 퇴직금을 정산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이진혁 통합은행 서울지점의 신임 자금본부장은 "어려운 부분인 만큼 인사는 객관적 기준을 적용해 엄정하게 할 것"이라며 "트레이딩 부분을 강화해 통합 서울지점이 서울주재 외국계은행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은행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두 은행의 이름을 모두 배제한 새로운 이름을 내년 1월13일 파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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