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美달러, 테러경계 수준 상향 조정 후 하락
  • 일시 : 2003-12-22 23:15:26
  • <뉴욕환시-초반> 美달러, 테러경계 수준 상향 조정 후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2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미국정부가 테러경계 수준을 '코드 옐로'에서 '코드 오렌지'로 상향조정한 영향으로 유로화에 대해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지난 주말의 유로당 1.2372달러에 비해 0.0055달러 하락한 1.2429달러에서 움직였다. 달러화는 한때 유로당 1.2450달러까지 떨어져 유로화 출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화는 지난 주말의 달러당 107.81엔에 비해 0.35엔 떨어진 107.46엔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테러경계 수준이 '오렌지'로 상향조정된 것은 5단계 경보 시스템이 도입된 후 다섯 번째 있는 일이다. 외환 전문가들은 미국이 대규모 경상수지 적자를 안고 있는 가운데 테러 위험까지 높다는 인식이 고조되면 앞으로 투자자금의 유입이 더 축소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dawny@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