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내년 2월 회의서 亞통화 평가절상 압력 강화 전망<골드만삭스>(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골드만삭스는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들이 내년 2월 회의에서 아시아 통화 평가절상 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4일 밝 혔다.
골드만삭스는 G-7 재무장관들이 내년 2월 회의에서 '보다 유연한 환율'을 강조 했던 지난 9월20일 회의 때와 비슷한 내용의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 다.
일부 분석가들은 G-7 재무장관 회의의 지난 9월 성명 내용이 달러화 약세 용인 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토머스 스톨퍼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G-7 재무장관들이 아시아 각국에 보 다 유연한 환율 시스템을 요구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G-7 회의 자체보다는 이를 둘 러싼 소문들이 큰 파급 효과를 지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한국 원화를 매수하고 미국 달 러화를 매도토록 권고한다고 24일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3개월간 달러화가 16개 주요 통화 가운데 12개 통화에 대해 서 하락세를 지속했지만 한국 원화와 대만 뉴타이완달러화에 대해서는 오름세를 보 였다면서 한국 원화를 매수하고 달러화를 매도토록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또 한국 원화와 중국 위앤화, 인도 루피화로 구성된 1년물 바스켓 콜옵션도 매수할 것으로 권유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