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美달러, 광우병 발견 악재로 對유로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4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워싱턴주 광우병 의심 소 발견 소식이 악재로 작용해 유로화에 대해 하락했다.
일본, 한국, 러시아 등이 속속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1천750억달러 규모의 관련업계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미국의 11월 내구재 수주실적이 예상외로 3.1%나 감소했다는 소식도 달러화 가치의 하락 요인이 됐다.
한편 유로화는 프랑스 제조업체들의 12월 사업신뢰도가 2년 반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전날의 유로당 1.2394달러에 비해 0.0020달러 하락한 1.2414달러에서 움직였다.
달러화는 지난 22일에는 유로화에 대해 1.2450달러까지 하락해 1999년 유로화 출범 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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