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상수지 3대 변수, 광우병.중국.수입증가율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조성종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내년 경상수지의 3대 변수로 광우병, 중국경제, 수입증가율 등을 지적했다.
30일 조 국장은 "광우병 파장이 미국 경기회복에 악영향을 끼친다면 우리 수출에 타격이 될 것이고 최근 최대 수출처로 부상한 중국경제가 내년에도 활발하게 성장할지도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조 국장은 또 "국내 경기회복으로 수입이 어느 정도까지 증가할지가 내년 경상 흑자 규모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11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 설명회에서 "한은 조사국이 내년 연간 60억달러의 경상흑자를 전망했으나 금년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도 가능하다"며 "12월 경상흑자는 24억달러 정도가 될 것이고 올 연간으로는 125억달러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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