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UFJ의 다테 사토시 애널리스트는 일본 당국이 연말연시 연휴기간중에도 환시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30일 강조했다.
그는 오는 12월3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도쿄환시가 휴장하지만 일본 당국이 이 기간중 환시 개입에 나설 가능성은 상존한다면서 지난 2000년 1월4일 하루에만 1조5천억엔을 쏟아 부어 일주일만에 달러-엔을 101엔대 중반에서 106엔 근처로 끌어 올렸던 사례를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기세력들이 연휴기간중 엔화 매수세를 급속도로 강화한다면 이는 재무성으로 하여금 수출업자들에게 새해 선물을 제공토록하는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후 2시59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7.03~.09엔에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