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92원 목표로 하락시도..↓3.40원 1,194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1일 오후 서울 환시의 참가자들은 1천192원선을 목표가로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물을 내놓았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49분 현재 전날보다 3.40원 내린 1천194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화가 1천192원선까지 하락할 여지가 있으나 1천193원선이 과거 단단한 저항선 역할을 했었고 기술적으로 1천190원선 바로 앞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국이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 달러화가 1천195원 이상에서 마칠 것으로 보던 은행권이 오후들어 매물출회를 일시에 했다"며 "이 때문에 오후 달러화 낙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장중 1천192원선도 깨질 여지가 있다"며 "하지만 장막판 당국의 종가관리 가능성이 있어 종가는 적어도 이 선 위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른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공무원들은 보통 오전에 종무식을 하고 일과를 마쳤다"며 "이 때문에 오후들어 당국의 강한 개입이 없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 딜러는 "달러화가 현 레벨에서 급락하지는 않겠지만 소폭 추가 하락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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