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점심시간 엔화 움직임 실시간 반영..↑2.60원 1,195.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오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점심시간 동안 약세폭을 줄인 엔화의 움직임을 실시간 반영해 오름폭을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2시20분 경부터 10분 사이 107.26엔에서 106.90엔으로 하락한 달러-엔을 반영해 1천196원대에서 1천195원대로 떨어졌다. 이후 오후 1시45분 현재 전장보다 2.60원 오른 1천195.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점심시간이 없어지면서 달러-엔 동향을 달러-원이 즉각 반영했다며 개장시간이 바뀐 영향이 바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1천195원대에서는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수주문이 나오고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의 오름폭 축소 시도가 저항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은 1천194원선까지 오름폭이 줄여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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