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수익률, 조정국면 이후 상승 예상<배런스>
  • 일시 : 2004-01-05 10:01:05
  • 美국채수익률, 조정국면 이후 상승 예상<배런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미 채권시장이 2004년에 접어들면서 좀더 빠른 경제성장세에 부응하는 수익률 상승 직전의 조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5일 미국의 금융전문지인 배런스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그러나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인상을 의미하는 긴축정책으로 선회할 준비가 됐다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채권시장에 별다른 조짐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잡지는 또 테러리즘에 대한 염려 이외에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주식, 달러화가치, 상품가격, 금가격, 경제성장률 등의 요인이 모두 고수익률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A.G.에드워드의 윌리엄 혼바거 채권전략 담당 대표는 "GDP성장률이 8.2%에 달하고 원자재상품가격, 주식시세, 달러화가치 등을 보면 모두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시장분석가들은 2004년 말까지 10년만기 미국채 수익률이 급격하게 상승, 5.0-5.5%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혼바거 대표는 10년만기 미국채 수익률이 빠르면 1월 초 중으로 40bp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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