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日 구두개입 불구 약세분위기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환시 딜러들은 일본 외환당국자의 구두 개입에도 불구하고 벤 버난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의 발언으로 인해 달러-엔 약세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6일 말했다.
이들은 미국 정부가 달러 약세를 용인하고 있으며 저금리 정책을 상당기간 유지할 것임을 버난케 이사의 발언으로 확인했다면서 버난케 이사가 최근의 글로벌 달러 약세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 대선을 앞둔 부시 행정부가 수출업체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달러약세를 용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데다 일본 정부의 직접 개입 역시 엔 약세 전환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스무딩 오퍼레이션'용이라는 믿음도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오전 10시1분 현재 달러화는 106.15-.20엔을 기록, 전날 뉴욕증시에서의 3년래 최저인 106.07엔 근처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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