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달러약세 지속 안전투자처 급부상<FT>
  • 일시 : 2004-01-06 08:08:20
  • 금, 달러약세 지속 안전투자처 급부상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달러화가 약세를 지속함에 따라 금이 주요 투자자들의 안전투자처로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일 달러화가 새해 첫주 들어서도 여전히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금가격이 달러화보다 투자가치가 더 높은 자산을 찾아 목메는 투자자들로 인해 지난 1990년 이후 최고수준으로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금 현물시장에서 이 귀금속의 가격은 1990년 2월 이후 최고치인 온스당 424.45달러에 거래됐다. HSBC의 앨런 윌리엄슨 귀금속 담당 애널리스트는 "금가격의 상향 압력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윌리엄슨 애널리스트는 유로화가 3.4분기에 1.35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는 금가격이 같은 시기에 435달러까지 오를 수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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