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NDF픽싱 대기 매물 별로 없어..↑0.20원 1,187.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오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물 등이 최대 1억달러에 그쳐 외환당국의 개입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지적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 종가에서 개장된 후 오전 9시31분 현재 전날보다 0.20원 오른 1천187.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 레벨이 전날과 변함이 없는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강도가 강하지 않다며 픽싱 매물도 최대 1억달러 밖에 안돼 당국이 2억달러로 추정되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만 흡수한다면 달러화 하락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전날 업체 네고에 비해 결제가 많았던 구조가 이어지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강도가 강하지 않다면 당국이 조그만 움직여도 달러화에 하방경직성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하지만 서울 안과 밖의 달러화 가치 흐름이 다른 모순을 당국이 어떻게 해결할지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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