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미국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평균적인 장기추세선 위에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달러화 가치가 여전히 역사적 저점에 가까이 있다고는 볼 수 없다며 일례로 국제적인 금리격차를 반영하는 거래비중 상 달러화는 지난 1970년 이후 줄곧 평균치 위에서 등락했다고 전했다.
JP모건의 폴 메기시 외환전략가에 따르면 달러화는 지난 1990년대 거래비중 평균치보다 0.5% 높은 수주에서 등락했다.
달러화는 그러나 장기적인 하락추세를 지속해 1995년에 기록한 저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다분한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
시장전문가들은 미국의 경상수지가 국내총생산(GDP)의 5%에 도달하고 있는 데다 미국과 다른 나라들 간의 금리격차 등으로 인해 달러화가 1995년의 저점수준으로 하락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코노미닷컴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의 오랜 장기 하락 추세는 앞으로 5-10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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