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달러, ECB 총재 우려 발언 가능성으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발언 가능성으로 최고치행진을 지속하던 유로-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도쿄환시에서 유로-달러는 유로당 1.2705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가격보다 0.0031달러 정도 내려앉았다.
딜러들은 ECB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익일 정례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면서 이 회의 이후 트리셰 총재가 유로 초강세에 따른 우려 발언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갖고 있는 독일과 이탈리아 등에서 유로 강세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를 낼 것이며 이로 인해 트리셰 총재도 유로 초강세에 대해 우려성 발언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일본은행(BOJ)의 적극적인 106엔 방어에 따른 추가 하락 저지로 되사기가 일어 106.33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종가 대비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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