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하락 지속.인플레이션 유발 우려<미 상원의원>
  • 일시 : 2004-01-08 08:57:34
  • 달러 하락 지속.인플레이션 유발 우려<미 상원의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존 코진 미국 상원의원(민주.뉴저지)은 7일(현지시간)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20% 이상 하락한 이후에도 약세가 이어져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기업신뢰를 저해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전 골드만삭스 공동회장이었던 코진 상원의원은 "달러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높이고 기업과 소비자신뢰를 저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는 유럽에 비해 상대적인 미국의 저금리 영향과 국제투자자들의 미국 투자 기피 현상이 맞물리며 지난 15일 거래일중 9일간 하락세를 보이며 (유로화에 대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동이사회(FRB)는 지난해 6월 이후 1%의 금리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의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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