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작년 후반 은행간 달러-원 거래 점유율 1위
  • 일시 : 2004-01-08 13:35:34
  • 외환銀, 작년 후반 은행간 달러-원 거래 점유율 1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외환은행은 서울 외환시장의 외국환은행들 중 은행간 달러-원 현물 거래의 점유율이 작년 하반기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8일 외환중개회사의 은행간 현물환 거래 중개실적에 따르면 외환은행이 2003년 하반기 중 서울외환시장 전체거래량의 14.0%를 차지해 거래비중이 가장 높았다. 외환은행은 또 공식집계가 없는 스왑 및 차액결제선물환(NDF)거래 등에서도 수위권의 거래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어 외환은행이 전체 은행간 외환거래량의 약 15%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익성 면에서도 외환은행은 달러-원과 이종통화 등의 외환딜링 이익이 작년 중 300억원에 달해 딜러 일인당 35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 국내 최고수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양진영 외환은행 외환팀장은 "과거부터 마켓리더로써 환시 발전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서울 환시의 유동성 공급 및 공격적인 거래로 수익을 내기 위해 앞으로 더 외환 거래량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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