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달러, 1.2800달러 위로 곧 반등"<FX애널리틱스>
  • 일시 : 2004-01-08 09:44:20
  • "유로-달러, 1.2800달러 위로 곧 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존 스노 장관의 미국상공회의소 연설이 뉴욕 환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면서 유로-달러가 수일 내에 1.2800달러대로 오를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FX애널리틱스의 데이비드 길모어 대표는 8일 유로-달러가 아직 양방향으로 모두 가능성이 열려있기는 하지만 향후 약 23시간 내에 1.2800달러까지 오르는 것으로심중을 굳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1.2640엔대에로 반락했던 유로화가 다시 기록적인 최고수준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존 스노 장관은 전날 재정적자 규모를 GDP의 2% 선으로 줄여가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달러화 가치에 대해서는 시장에 실망감을 자아낼 정도로 무심한 발언을 내놨다. 그는 심지어 달러화 가치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이나 앞으로 달러화가 어떻게 움직일 것 같느냐는 내용의 질문들에 대해 "왜 그런 것을 묻느냐" 혹은 "대답을 이미 알고 있지 않느냐"는 식으로 답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강한 달러'를 지지하고 있다는 원론적 답변만 되풀이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1.2625달러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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