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순매수 급증 여파 하락지속..↑0.20원 1,18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오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급증 여파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32분 현재 전날보다 0.20원 오른 1천182.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개장 두시간 반만에 2천500억원대에 달하고 있어 전날과 같이 일중 5천억원선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밀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하지만 개입성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로 1천182원 초반에서 은행권 '롱 플레이'가 반복되고 있어 달러화 하락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 중 대부분은 1천180원선이 결국 깨질 것으로 내다봤으나 일중으로는 당국의 개입으로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해들어 달러화가 수직낙하했고 역외세력이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인 점 등으로 1천180원선이 붕괴가 달러화의 반등시점이라는 소수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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