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日 국채가 상승..달러-엔 약세 전망 <노무라증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마쓰자와 나카 노무라증권 수석 전략가는 올해 일본 국채 가격은 오름세를, 달러-엔은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9일 밝혔다.
마쓰자와 전략가는 오는 4~6월 이후에는 세금감축의 긍정적 영향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따라서 미국내 소비지출이 경제의 성장세를 유지시킬 정도로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의 경제 성장세 약화는 일본 경제의 확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1~3월중 일본 국채 가격이 올해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 입증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최근 수개월간 1.25~1.55% 범위내에서 등락해 온 10년만기 미 국채 가격이 올해 중 0.9%~1.55%에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쓰자와 전략가는 이어 올해 달러-엔이 지속적인 하락압력하에 놓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달러-엔이 급락할 경우 일본 수출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타격을 받을 수 있으나 95엔선이 이상에서는 큰 위기 상황은 예견되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한편 그는 일본은행(BOJ)이 당좌예금잔고 목표치를 상향조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통화정책을 완화해 달러-엔 하락세 저지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달러-엔 동향에 연계해 환시 개입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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