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BNP파리바는 지난 9일 일본은행(BOJ)의 환시개입 규모가 최대 1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10일 밝혔다.
한스 레데커 BNP파리바 외환전략가는 9일 도쿄 환시에서 일본 재무성을 대표해 BOJ가 엔화 매도에 적극 나섰다면서 이날 BOJ의 도쿄 및 뉴욕 환시 개입 규모가 최대 100억달러에 달한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9일 도쿄환시에서 달러화는 일본 당국의 환시개입 영향으로 장중 한때 108.30엔 근처까지 오르는 등 급등했으나 일본계 수출업자와 투기세력들의 차익매물 출회로 이내 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