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총재. 달러 약세는 다수국 우려 사항(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달러화 약세는 다수 국가들이 함께 우려하고 있는 사항이라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선진 10개국(G-10)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 중인 후쿠이 총재는 여러 국가의 정책 담당자들이 (달러화의) 전세계적 불균형을 위험요소로 간주하고 있다면서 BOJ 역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상수지 불균형 등 미국과 다른 국가들 사이에 존재하는 장기 불균형 문제의 조정은 유럽과 아시아 경제가 자력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이뤄져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후쿠이 총재는 일본이 디플레이션을 극복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일본경제는 가시적인 방식으로 점진적 진전을 이뤄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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