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매수.개입 경계로 하방경직..↑4.90원 1,181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오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역외매수세와 개입 경계감으로 1천180원선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2분 현재 전날보다 4.90원 오른 1천181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오후내내 1천180원선을 바닥으로 달러화가 등락하고 있어 이 선이 바닥으로 굳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이 선을 기준으로 역외매수세와 은행권 '롱 플레이'가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일단 1천180원 이상에서 끝나면 추가 조정상승 여지가 있다"며 "반대로 1천180원선 밑으로 빠지면서 끝나면 1천182원선이 당분간 고점이라고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180원선 밑에 만 가면 달러화 매수세가 나온다"며 "하지만 1천182원에서 여러차례 상승도 막혀 마땅히 어느 방향이 열렸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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