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서방선진7개국(G7) 재무회담 이후 달러-엔이 내년 3월 말까지 103엔대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14일 BNP파리바가 밝혔다.
이 은행은 G7이 성명서를 통해 아시아국 통화가치가 좀더 유연해져야 한다는 주문을 내놓을 수 있다며 G7회담이 엔화의 차기 강세 패턴을 설정하는 중요한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은행은 또 일본당국이 G7 회담 이후 개입을 재개하면 달러-엔이 105.00엔 아래서 머물렀다가 내년 3월 경에는 103엔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는 다음달 6일부터 이틀 간 미 플로리다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전 10시25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6.21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